▲ 홍석준씨(31) | ||
홍씨는 한번 온 손님이 다시 또 찾아 올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이런 손님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하루에 3백 명이 넘는 손님들 가운데 자기 나름대로 하루의 단골 베스트를 선정해서 조그만 수첩에 전화번호와 이메일, 생일 등을 적어놓는다.
이러한 그의 숨은 노력과 고객에 대한 배려가 차곡차곡 쌓여 후에 꾸준한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여름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이벤트로 호응을 얻었다. 기존의 다른 커피숍에서처럼 커피 한 잔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 때문에 한 번 들렀다가 친구나 가족을 데리고 오는 손님들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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