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반짝반짝 빛나는 자수.’
브라질 출신인 지오반나 마르콘(35)의 자수 작품은 여느 자수들과는 달리 특별하다. 그녀의 자수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LED 불빛 때문이다. 콕콕 박혀있는 불빛들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동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느껴진다.
전자공학자이자 전기기술 전문가인 남편의 도움으로 탄생한 이 작품들은 별자리, UFO, ET, 행성 등을 주된 소재로 삼고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하는 장식용으로 더없이 안성맞춤이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