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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26일 함양군 안의면 금성리 안의농협 대회의실에서 안의농협(조합장 이상인) 관내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여섯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전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등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어르신의 눈 건강을 위한 검안/안경 지원, 아름다운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촬영, 금융상담 등 농업인 실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의농협 이상인 조합장은 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방문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농업인 행복버스가 농촌지역에 한여름 더위 속 시원한 소나기처럼 느껴지길 바란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보다 향상된 서비스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민여성농업인 1:1맞춤 농업교육’ 후견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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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26일 의령나루마을에서 결혼이민여성과 후견인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1:1맞춤 농업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교육에서는 결혼이민여성농업인과 인근 전문여성농업인을 멘토로 한 가운데, 농업기술교육과 후견인의 역할, SNS 활용 및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짱아지 등 밑반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1:1맞춤 농업교육’은 농촌 이민여성을 농업·농촌의 우수한 인력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초기정착단계부터 기초농업기술에 대해 실습위주로 수준별, 품목별 교육을 차별화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을 전수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돈독한 관계형성 및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우리사회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은행,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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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김석균 경남본부장은 지난 3월 24일 스포츠 꿈나무 지원을 위해 경남도내 4개 초등학교 야구부에 야구공 1,600개를 지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093억원의 사회공헌비를 지출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앞서 ‘전국은행연합회’가 23일 공시한 ‘2017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은행은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했다.
농협은행은 연평균 1천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하며, 2011년부터 7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 부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656억원 ▲서민금융 분야 236억원 ▲학술·교육 분야 106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94억원 ▲환경 및 글로벌 분야에 1억원 등을 지출했다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017년 한 해 동안 2,571회에 걸쳐 62,65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는 1만6천여 명의 임직원이 매분기 1회씩 봉사활동에 참여한 셈이다.
임직원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행복채움금융교실’, 농촌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는 대표적인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에 앞장서 왔다.
‘1사1교 금융교육’결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2017년 말 기준으로 960개교와 결연을 맺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학교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과 2017년 연속으로 금융감독원의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8년부터 10년째 실시 중인 ‘말벗서비스’는 농협의 뿌리인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은 물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800여명의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이 매주 전화로 안부 인사를 전하고 불편사항을 확인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말벗이 되어 준다.
김석균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