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경우 죽전지구에서 우미건설, 모아건설, 광명주택, 금강주택 등 4개사가 다음달부터 20평형대 1천4백15가구를 내놓는다. 대부분 입주 후 2년6개월이 지나면 임대에서 분양으로 전환된다.모아건설은 동백지구에도 연말께 1천2백 가구의 대단지를 분양한다. 남양주와 화성에도 우미건설(3백52가구)과 대우건설(9백98가구)이 11월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주공이 공급하는 임대 아파트는 국민임대와 공공임대로 나뉘어 공급된다. 국민임대는 임대기간이 30년으로 시중 전세가의 70% 이하로 공급되며, 입주 자격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70% 이하로 제한될 예정이다. 공공임대는 만기 5년이 끝나면 분양 전환이 가능하며,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국민임대는 ▲용인 구갈(15~19평형 4백64가구) ▲인천 삼산(16~20평형 1천6백96가구) ▲화성 태안(15~19평형 2천1백68가구) 등이 관심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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