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 전경
[광주=일요신문] 박은선 기자 = 광주 동구가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30일자로 단행했다.
4급 2명을 비롯한 일반승진 68명, 전보 182명, 신규 18명 등 276명 규모다.
동구는 △일자리민생경제 △도시환경 △마을복지 △생활문화예술 △참여자치 등 5대 구정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직원 개인의 업무역량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해 이번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동구는 민선7기 인사원칙을 공정, 공감, 신나는 직장, 활력 있는 직장으로 정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고 업무실적과 연공서열의 적절한 조화를 중점에 두고 인력을 배치했다.
또 직렬 간 승진소요기간·경력·연령 등을 비교해 소수직렬과 여성 직원을 배려하고 업무전문성과 개인능력을 고려한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로 조직의 분위기 쇄신과 역동적인 구정운영을 위한 인사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보는 조직개편과 승진에 따른 전보인사 및 장기근무자 순환전보 등 필수불가결한 요인으로 최소화해 조직의 조기안정화를 기했다고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대규모 정기인사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업무 인수인계를 마무리해 조직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시급히 추진해야 할 구정현안과 민생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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