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미스코리아 진 김수미가 이상형을 밝혔다.
2일 방영된 KBS2<해피투게더3>에서는 게스트로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이 출연했다.
김수민은 “모든 게 처음이어서 집중이 안 된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세호가 옆에 있어 더 떨린다. 제 이상형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이런 경우가 가끔 있다. 마지막에 전화번호를 물어보거나 하면 급하게 가방을 들고 나가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민은 “제 연락처 드려도 되나요, 실장님?”이라고 매니저에게 물으며 재치있게 상황을 비켜갔다.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형규는 “적절한 반응이다. 핑곗거리를 실장에게 돌리는 게”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수민은 상금에 대한 질문에 1억 원이지만 다달이 받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입금은 안 된 상태라고.
한편 김수민은 지난달 4일 열린 제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당선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