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캡쳐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4회에서 차은우는 일을 도우려 나간 자리에서 임수향(강미래)을 발견했다.
반가운 마음도 잠시, 임수향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는 박주미를 보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임수향은 “이쪽은 동기에요”라고 소개를 했는데 차은우는 “여기에는 어쩐 일이에요”라고 아는 척을 했다.
놀란 임수향에 차은우는 “일 못 도와주겠다”며 자리를 떴다.
박주미도 임수향에게 차은우의 엄마라는 것을 알리며 “이렇게 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홀로 돌아가는 길, 차은우는 박주미가 “난 꽃이 아니다”고 소리지르며 자해하는 어릴 적 악몽을 떠올렸다.
박주미 역시 어린 차은우를 돌보며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눈물 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