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혹서기 경주마와 말 관계자 보호 및 휴식을 위해 이번 주 휴장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지난주 발표한 8월 경마 시행계획에 따르면 렛츠런파크 부경은 10일과 12일 자체 경주를 시행하지 않는다.
이를 대신해 10일에는 제주 14개 경주가 12일에는 서울 15개의 중계경주가 발매된다.
8월 세 번째 주부터는 기존과 같이 17일 부경 자체경주 11개와 제주 중계경주 4개가 열리고, 19일에는 부경 자체경주 6개와 서울 중계경주 11개가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9월 첫째 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경마를 시행하고 있어 금요일 첫 경주가 14시 30분에, 토요일 첫 경주(중계경주)가 14시에 출발한다.
일요일은 기존과 같이 첫 경주 출발 시간이 10시 45분, 마지막 경주(중계경주)는 18시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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