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드림스타트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옹진군)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아동복지기관간의 정보 공유하고, 아동복지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 협의를 위해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옹진군 드림스타트와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상담센터 등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공공·민간 분야별 자원연계방안과 각 기관 간 정보공유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협의체 회의를 통하여 통합지원체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대상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7일 아동 정서지원을 위해 심리치료 전문기관인 ‘라온정신건강의학과’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인천시 소재 심리치료기관 2곳, 안경점 2곳, 베이커리 3곳, 학습지사 5곳, 피아노학원 2곳과의 협약을 통해 인지, 학습, 건강, 정서 발달 등 아동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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