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자신감 부족을 호소한 이채연이 메인 보컬 자리에 올랐다.
10일 방영된 Mnet<프로듀스48>에서는 연습생들이 콘셉트 평가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미야자키 미호, 이채연, 고토 모에, 시타오 미우, 김민주는 ‘1000%’팀으로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멤버들은 미야자키 미호를 메인보컬로 뽑았다. 그러나 미야자키가 킬링 파트에서 음을 제대로 내지 못했고 서브 보컬이던 이채연이 메인 보컬을 하게 됐다.
이채연은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조금씩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채연은 “아무래도 저에게 센터의 기준은 자신감과 비주얼인 것 같다. 저는 두 가지 다 없다”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가 요즘 힘들고 자신감이 떨어진 걸 알고 있는 듯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힘을 안 낼수 없었다”며 심사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비록 메인보컬은 하지 못했지만 미야자키 미호는 이번 순위에서 1등을 했다. 지난 주보다 무려 26계단 상승한 점수다.
2위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3위는 강혜원이 차지했다. 4위는 타케우치 미유, 5위 이가은, 6위 시타오 미오, 7위 야부키 나코, 8위 장원영, 9위 혼다 히토미, 10위 안유진이 이름을 올렸다.
이채연은 12위를 받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