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캡쳐
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6회에서는 대학축제를 즐기는 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우리(현수아), 임수향(강미래)은 축제장을 거닐던 도중 소개팅 주점에 끌려갔다.
남자들을 보고 당황한 임수향에 조우리는 “갑자기 끌려와서 어떨떨 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남자 한 명이 부족했고 주선자가 찾으러 간 사이 차은우(도경석)가 자리에 앉았다.
짝이 맞자 소개팅이 시작됐는데 차은우가 “지금 바로 지목하면 안 되냐”고 물었다.
조우리는 미소를 지었지만 차은우는 임수향을 지목하며 “이분이요”라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들은 책상을 두드리며 ‘두구두구’를 외쳤는데 그떄 음료가 임수향에게 쏟아져 옷이 젖어버렸다.
임수향은 과방에 있는 옷을 갈아입으려 일어섰고 그때 차은우, 조우리가 동시에 “같이 가자”고 얘기했다.
이에 임수향은 “경석이랑 같이 갈게”라고 말했고 조우리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