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소통글판 문안 공모전 최우수 문안이 나주목사고을 시장에 게시돼 있다. <나주시 제공>
[나주=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이달 26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제 5회 ‘소통글판 문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소통글판 공모는 지역성, 정체성, 계절적(가을) 특성이 담긴 감성적 문안을 25자 내 창작 또는 문학 속 문안을 발췌해 주민과 공유하는 소통시책이다.
입상작은 현수막으로 제작 되어 동 주민센터 등 주요 기관 5개소 외벽에 게시된다.
응모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민소통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lsa111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입상한 문안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나주시 시민소통실 관계자는 “거리에서 만나는 소통 문안을 통해 서로를 다독이고, 배려·공감하는 공동체 사회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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