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10일 승강기 안전관리를 위한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0일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직무능력증진과 승강기 안전관리를 위한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천교통공사 김호찬 시설환경처장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한수 교육홍보처장이 참석해 승강기 직무능력 증진과 승강기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승강기 유지관리 실무교육 시행 및 적극참여 ▲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조사 참여 ▲직무능력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료 및 정보제공 ▲양 기관의 자문, 행사, 회의, 세미나 등 협조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호찬 인천교통공사 시설환경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직원들에게 승강기 고장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실질적인 실무 교육과 함께 유지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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