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문화관광재단은 15일 목포 평화광장 야외무대에서 청년예술가와 도민이 함께하는 ‘청춘마이크’ 전남·광주권 썸머 페스티벌 ‘夜놀자~’를 개최한다.
‘夜놀자~’는 전남문화관광재단 주최, ㈜사람과문화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 후원으로 열린다.
‘2018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학력·경력·수상(3無)에 관계없이 열정·재능만으로 설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국민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광주권에서는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단체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사업을 하고 있다.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청춘마이크’ 사업에 참여하는 버블타이거, 올마이티 후즈, 뽀삐와 아이들, 마술여행, NS JAZZ BAND, 청년예술가 5팀의 공연과 댄싱팀 잭팟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청년층으로 이뤄진 아트마켓과 청춘마이크 홍보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광훈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이번 썸머 페스티벌이 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청년들이 재능과 꿈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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