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운 제2부시장 구산동, 원흥동 양돈단지 방문.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고양시 이봉운 제2부시장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구산동, 원흥동 양돈단지 악취발생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축산농가를 방문,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악취저감 방안을 강구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정화조 운영, 분뇨발효과정, 악취저감을 위한 살균 및 차단 운영시설 가동사항 등 축산농가 실태 파악을 위한 것으로 현장점검을 통한 악취 최소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봉운 제2부시장은 악취저감 방안으로 ▲분뇨처리정화조의 기능향상, ▲하절기 신속한 분뇨처리방안, ▲배설물 악취 농도 저감을 위한 탈취제 지원, ▲가축구역 제한거리 제도 개선 등 도시민과 축산농가가 상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축산농가 관계자는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의 필요성 인식과 함께 배설물 악취농도 저감제 사용을 통한 축산환경의 쾌적한 관리를 통해 주변 주거지역에서도 악취 저감을 체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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