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일요신문] 배윤영 기자 = 전남 담양군 캐릭터 ‘판담’이 전국 규모의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공모전’에 출전했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가 처음이다.
공모전은 지역·공공 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관리 및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담’은 지난해 개발해 영상·인형탈·문화상품 등에 활용, 담양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어린아이에게 인기가 높다.
군은 지난달 26일 캐릭터 ‘판담’을 신청했으며, 예선통과를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예선 투표를 진행하고, 9월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 캐릭터를 결정한다.
투표 방법은 ‘우리동네캐릭터’ 홈페이지(http://ourcharacter.kocca.kr)에 접속 한 뒤 네이버 간편 로그인을 통해 가입, 원하는 캐릭터 3개를 선택하면 된다.
문광부는 최종 8개 캐릭터를 선정해 총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또 일본 ‘2018 유루캬라(일본 지자체 캐릭터의 통칭) 그랑프리 페스티벌’에 초청돼 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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