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전경. (사진=일요신문i DB)
[안양=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청춘 페스티벌‘호!계리비안의 해적–문어선장의 저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시원한 물총축제를 진행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축제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준비한 물총축제 컨셉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모티브로해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을 침략한 악당 문어선장을 물리치기 위한 청소년들의 물총전쟁이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청소년들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야외풀장과, 물대포, 물풍선 받기 등 6가지의 게임존, 닥터피쉬 체험 등 5가지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동아리공연이 준비돼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었으며 1500여명의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물총 이벤트는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안양P.S.Y꿈의학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해적분장과 문어선장 탈을 쓰고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물총전쟁을 벌여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장민순 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해준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ilyo22@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