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생방송 투데이’ 캡쳐
20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숙성계의 이단아’ 고수를 찾았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한 흑돼지 구이 전문점. 고수의 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연이은 퍼포먼스에 눈길을 떼지 못한다.
그런데 익지도 않은 생고기를 권해 손님들을 당황하게 했는데 맛을 보곤 “참치회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황제살에서는 소고기 맛이, 마지막 명이나물과 부추무침을 곁들인 고기를 맛보곤 “이건 절대 돼지고기가 아니다”고 극찬했다.
안성훈 고수는 “이베리코 흑돼지를 냉동육으로 가져와 해동과 손질을 잘 해 맛을 낸다”고 말했다.
냉동된 고기는 랩에 감싸 저온 해동을 시키고 쌀, 천일염을 이용해 해동과 숙성을 함께 한다.
표면의 수분을 최대한 제거해야 육즙 보호가 되기 때문이다.
청양고추와 배트남 고추로 만든 매운 소스를 곁들이면 ‘최고의 맛’ 극찬이 쏟아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태원 우사단길 환상의 코스, 하루 50그릇 한정 판매하는 연남동 라멘 맛집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