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대전도시공사 방문
[대전 = 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0일 민선 7기 공사․공단 초도방문의 첫 일정으로 대전도시공사를 찾았다.
민선7기 공사·공단 초도방문은 이날 도시공사를 시작으로 24일 마케팅공사 9월 5일 도시철도공사, 9월 17일 대전시설관리공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허 시장은 도시공사를 방문해“시민과 소통·협업을 통한 공공기관의 혁신경영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일부 공공기관의 임직원 채용 비리 등과 관련해서는 책임경영도 언급했다.
허 시장은 “앞으로 기관장의 공정한 채용, 기관성과의 명확한 평가 기준 확립, 각종 규정 정비와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영균 도시공사 사장은 진행 중인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을 비롯해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원도심 개발사업, 대전오월드 운영사업, 환경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고 ▲공동주택 1,2BL 건설사업, ▲대전오월드 시설 현대화사업,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건의했다.
이에 허 시장은 건의사항을 관계부서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할 것을 약속하고 시민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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