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쳐
20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최현석, 홍윤화, 김민기, 황찬성, 나영이 함께 했다.
“이제 당당해지고 싶다”는 사연을 보낸 30대 엄마.
그녀의 고민은 딸이었다.
한 쪽 눈은 검은색, 한 쪽 눈은 파란색인 오드아이 딸을 데려나가면 사람들의 수군거림에 가슴이 찢어진다고 한다.
“쟤 눈 봤어? 뭔가 이상하지 않아? 눈깔에 병 난 건가”라는 말은 아이가 자랄수록 더 심해졌다고.
이에 엄마는 “저희 딸 그냥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9개 그룹의 팬인 남자 아이돌 그룹 덕후 동생 때문에 괴로운 고3 여학생, 언니의 다이어트 강박 때문에 늘 냉전 중인 여학생이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