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단이 20일 부평소방서를 방문했다.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부평구의회 의장단은 이날 소방서 현안업무와 주요 소방안전 정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주차금지 표시봉, 공원 119구급함 등 협업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한편,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나상길 의장은 부평구 원도심 내의 소방차 통행 곤란구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며 통행로 확보대책을 주제로 토의했다. 협업사례, 향후 협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곤란지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지휘실을 방문해 사고 발생 시 소방차량에 설치된 실시간영상송출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갈산119안전센터 대원 및 구조·구급대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권 부평소방서장은 “어려움에 빠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신속한 현장활동과 소방안전대책 수립이 의정에 반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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