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연수원 주최 2018년도 지방의회 의원연수에서 서울시의회 김용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1)이 ‘지방의원, 의정활동 전략과 방법’ 의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 김용석 의원실
[서울=일요신문] 장효남 기자 = 국회의정연수원이 주최한 2018년도 지방의회 의원연수에서 서울시의회 김용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1)가 초선 지방의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의원, 의정활동 전략과 방법’ 이란 주제의 강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용석 대표는 3선 서울시의원으로 도봉구의회 3선과 만31세에 전국 최연소 의장(제4대 도봉구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9대 전반기 서울시의회에서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지방의회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지방의회의 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 기법과 전략 △의회의 예산심의 과정 △행정사무감사 △지방재정 건전성 점검 등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부분을 중점으로 강의했다.
김용석 대표는 “20년의 지방의원 의정활동 경험을 새로운 시작점에 서있는 의원분들에게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국회의정연수원은 1995년부터 23년간 지방의회 전문연수과정을 통해 지방의원 8,195명과 지방의회 직원 11,908명 등 총 20,10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지방의원 초선이 62%를 차지하면서 참여 열기가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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