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 연합협의체가 첫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고병욱)는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 원주민의 주거 안전과 재정착을 돕고자 주민들이 참여하는 연합협의체를 구성,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연합협의체는 지난 3월 30일 의결된 공공지원민간임대 주택사업 집합투자기구 자본금 출자 동의안의 부대조건에 따른 것이다. 인천도시공사를 비롯해 주민대표회의, 비상대책위원회, 인천시, 동구청이 참여하게 된다.
연합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원주민 이주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도시공사 김근수 주거복지본부장은 “향후 연합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구체화하고, 원주민들의 재정착과 안전한 이주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