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와 카밀라 모로네.
[일요신문] 할리우드의 유명한 ‘모델 사냥꾼’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3)가 이번에는 자신의 연애 비법(?)을 브래드 피트(55)에게 전수할 모양인가 보다. 최근 미 연예주간 ‘스타’는 디카프리오가 쿠엔틴 타란티노의 신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나란히 캐스팅된 피트를 위해 달달한 소개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
앤절리나 졸리와 이혼한 후 이렇다 할 연애를 하지 않고 있는 피트가 안쓰러웠던 걸까. 디카프리오는 피트에게도 “섹시한 아빠 역할에서 벗어나 데이트를 즐겨라”고 충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누가 피트와 가장 잘 어울릴까를 고심하는 한편 심지어 자신이 만났던 옛 모델 여친들, 가령 니나 아그달, 켈리 로르바흐, 토니 가른 등을 만나도 좋다고까지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로네의 모친은 디카프리오보다 두 살 더 어린 42세며, 현재 알 파치노와 연인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카프리오와는 지난해 말부터 데이트를 시작했으며, 뉴욕, 파리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스타’.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