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전경
[광주=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광주시는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광주광역시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의 시정 참여를 높이고 위원회 운영에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전체 위원의 50% 이상으로 시행한다.
모집 분야는 일자리위원회 내 ▲청년분과 ▲여성분과 ▲어르신분과 ▲장애인분과 ▲산업분과 등 5개 분과다.
이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이번 공모인원은 분과별로 5명 내외다.
공모에는 일자리 정책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계기관‧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뿐 아니라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 정책 수혜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광주시는 별도로 구성되는 ‘광주형일자리 특별위원회’의 위원도 공모한다.
‘광주형일자리 특별위원회’는 광주형일자리 모델정립과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설치․운영했던 ‘더 나은 일자리위원회’가 통합된 것으로 앞으로 광주형일자리 및 노사상생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협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형일자리 특위는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 총 2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10명 내외의 위원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9월7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일자리노동정책관실(062-613-3574)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ljy360@korea.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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