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수해복구 현장 방문한 이재준 고양시장. (사진제공=고양시)
30일 재난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하는 이재준 고양시장.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고양시는 이재준 시장이 31일 덕양구 고양동, 관산동 등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30일 성사천변 저지대에 위치한 강매동 강고산마을과 강매배수펌프장, 풍동 민마루 침수피해 지역 등 집중호우가 내렸던 재난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하며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부탁했었다.
고양시는 지난 28일 오전부터 30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려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524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의 1/2에 긴급 비상근무를 발령했었다.
부서별 담당 동으로 출장해 동 빗물받이 부유물 제거, 침수피해 우려지역 점검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지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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