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신정환이 출연한 <아는형님>의 시청률이 반토막 났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JTBC<아는 형님>의 전국 시청률은 2.092%였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인 4.995%보다 반토막 이상 하락한 수치다.
이날은 아시안 게임에서 축구 결승이 있던 날이었다. 한국과 일본이 맞붙는데다 결승전이어서 국민들의 관심이 모였다.
그러나 아시안 게임 여파 뿐 아니라 <아는 형님>의 이번 회 방송에는 많은 논란이 있었다.
바로 신정환의 출연이 있었기 때문. 방송 전 신정환 출연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강한 비난이 있었지만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제작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신정환의 범죄 이력을 웃음의 소재로 가볍게 다뤘다는 지적이 일었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해외원정도박과 뎅기열 거짓말로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Mnet<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로 복귀했으나 큰 주목을 끌지 못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