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간호협회 간호사 직무역량 개발연수 수료식 모습. (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몽골간호협회 간호사 직무역량 개발 연수를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4일 삼육보건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간호와 리더십’을 주제로 총 13명이 삼육서울병원과 삼육보건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삼육서울병원에서 견습 및 강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삼육보건대학교에서는 전문가 강의 후 간호학과 교수진과 간담회, 삼육재단 산하 병원 및 요양원 등의 시설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박두한 총장은 수료식 자리에서 “연수를 무사히 마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삼육보건대에서는 건강과 관련해 새로운 출발을 하라는 의미로 NEW START라는 8가지 건강법칙을 활용하고 있다“고 8가지 건강법칙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몽골에 돌아가더라도 연락을 주면 우리의 네트워크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게 소개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도르잔샨 남슈랭(ADORJJANTSAN NYAMSUREN) 몽골간호협회장은 ”이번 간호연수로 인해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며 주최 측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올해 10월 몽골간호협회는 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여기 계신 분들을 초청해 서로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멤버십을 유지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서로 다른 문화와 다른 환경 속에서 상황을 이해하며 어떻게 하면 좀 더 발전할 수 있는지 모색하는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몽골 울란바토르시 교육청의 교장단 연수, 3월 태국 뷰티산업 사업가·전문가 특별연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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