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면 수해현장에서 수해복구 나선 이성호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양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장흥면 지역에 구호물품 등 피해민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장흥면 지역은 농업피해 9건, 도로 및 하천 제방 유실 등 76건, 주택 및 상가침수 105건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피해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관내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기업체 등에서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농협 하나로 유통에서 생수 500병을, ▲서울우유 양주공장에서 우유 900개와 음료 500개를, ▲유성CNF에서 빵 500개를 보낸데 이어 ▲광적면기관단체협의회에서 생수 1800병을 지원했다.
또, ▲양주시통합방위협의회후원회 빵과 음료 각 200개,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 우유 5박스, ▲양주시주민자치협의회 음료 5박스, ▲양주시이통장연합회 음료 6박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양주시협의회 음료 5박스, ▲한국자유총연맹 빵 3박스, 두유 10박스, 음료 5박스, ▲양주기초푸드뱅크 도넛 3박스, 과자 2박스, ▲대한적십자사 쌀 50포, 라면 50봉, ▲송추가마골 우유 400개를 전달했다.
이어, ▲롯데유통부문에서 생수와 컵라면, 햇반, 롤티슈, 초코바, 참치캔 등 구호물품 5천292점을, ▲BGF리테일에서 생수, 햇반, 초코바, 물티슈, 라면 등 4천688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호우피해로 상심이 큰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흥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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