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라이프’ 캡쳐
4일 방송된 JTBC ‘라이프’ 14회에서 원진아는 유재명과 함께 퇴근길에 올랐다.
유재명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이거 물어봐도 되나. 이 선생은 무슨 사정으로 내몰렸는지 도통 몰라서”라고 말했다.
원진아는 “내가 구 사장 속을 알겠어요”라며 말을 둘러댔고 유재명을 집앞에서 내려줬다.
그런데 유재명은 원진아의 뒤를 따르던 차를 발견하고 미행 의심을 했다.
원진아는 유재명의 전화를 받고 가까운 파출소로 향했고 차를 세웠다.
경찰 앞에서도 겨우 창문을 내린 이는 조승우(구승효)의 운전기사였다.
원진아는 기사의 휴대전화로 조승우에게 “파출소 근처 공원이다. 기사님 다시 보고 싶으면 오세요. 아님 정말 신고할거에요”라고 협박했다.
그렇게 만난 두 사람. 원진아는 “민간인 사찰이 왜 필요한가요. 사장님 끝은 대체 어디에요. 왜 매번 바닥을 보여줘요”라고 말했다.
조승우는 “나가라고 하면 나갈 것이지 왜 남의 병원에 붙어있는 겁니까. 병원 재단 거에요. 그게 마음에 안 들면 통째로 사세요”라고 말했다.
원진아는 “아무리 장사하는 사람이라도 이러면 안 되는거다. 도대체 왜 날”이라고 소리질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