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턴. 연합뉴스
미 연예주간 ‘스타’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한 측근은 “애니스턴은 마치 SNS에는 전혀 관심 없는 듯 쿨한 척하고 있지만, 사실은 몰래 주변 사람들을 훔쳐보고 있다”고 말했다. 애니스턴이 가짜 계정을 만들어서 훔쳐보고 있는 사람들은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클로이 카다시안 등이다. 그런가 하면 심지어 리얼리티 TV 쇼프로그램인 ‘배챌러’ 출연진들의 계정도 팔로하고 있다고 측근은 전했다.
측근은 “클로이의 전 전 남친이자 아이 아빠인 트리스타 톰슨이 바람을 피운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에는 축하한다는 의미로 클로이에게 꽃 이모티콘을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배챌러’ 여성 출연진 가운데 한 명에게는 어떤 남자를 선택해야 하는지 조언을 적은 다이렉트 메시지까지 보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물론 애니스턴이 가명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쪽지나 댓글을 본 사람들은 그가 애니스턴인지 전혀 모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스타’.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