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윤기 흐르는 풍성한 머릿결은 남녀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의 로망이다. 그런데 이제 겨우 다섯 살 된 꼬마 소녀의 머릿결이 그렇다면 어떨까.
이스라엘 텔아비브 태생인 미아 아플래로(5)는 풍성하다 못해 빽빽한 머리숱으로 유명해진 꼬마 모델이다. 얼마나 숱이 많은지 성인 모델 못지않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할 정도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5만 3000여 명에 달하며, 얼마 전에는 영국판 ‘보그’를 통해 화보 촬영을 하기도 했다.
한편에서는 어린 나이에 이렇게 유명세를 타게 되는 것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며 염려하기도 한다. 일찍 유명해지는 경우 자칫 비뚤게 자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아플래로의 헤어스타일리스트인 새기 다하리는 “아플래로는 프로 모델 못지않게 인내심을 갖고 있으며, 항상 얼굴에는 미소를 짓고 있다. 정말 프로페셔널하다”라고 말했다. 출처 ‘데일리메일’.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