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베너. 사진=서울연구원
[서울=일요신문] 장효남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이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와 생활밀착형 연구주제 발굴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고자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10일부터 10월1일까지 진행한다.
10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민이 연구과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미래사회, 행정・재정, 교육, 시민사회, 산업・경제, 문화・관광, 복지, 보건・의료, 여성・가족, 교통, 환경, 방재・안전, 주택, 도시계획・설계 등 서울시정 전 분야 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고 11월 중 시상 될 예정이며 최우수 1명에게는 상품권 50만원, 우수 3명은 상품권 각 30만원, 장려5명에게도 상품권 20만원이 각각 제공된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서울연구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연구과제 아이디어를 직접 작성 할 수 있고 연구과제 아이디어 제안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해도 된다. 우수 연구아이디어는 2019년도 서울연구원의 연구과제 수행에 반영한다.
서왕진 원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는 현장감 있는 정책 추진의 기반이 된다. 서울 시민의 생활을 더 편리하게,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시정 연구과제 공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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