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간판 분야 대상 ‘그린타임’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은 건물 및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개성있게 디자인된 간판을 발굴해 이를 간판개선 사업등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총 366점의 작품을 접수해, 네 차례의 심사를 거쳐 개성있고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 19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시·자치구 유관부서 직원 및 시민, 서울시옥외광고협회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목) 14시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좋은간판부문 △창작간판부문 및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자치구에서 시행한 간판개선지역 부문의 입상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좋은간판·창작간판·간판개선지역 3개 부문 수상자 19명으로 좋은간판 부문은 대상 ‘1인식당 봄’을 포한해 6명이, 창작간판 부문도 대상 ‘그린타임’ 1팀을 포함해 6팀이, 간판개선지역 부문은 동작구와 서촉구 2개구이다. 또한 서울시장상 14점(좋은간판부문 6점, 창작간판부문 6점, 간판개선지역부문 2점), 서울옥외광고협회장상 5점(좋은간판부문 5점)도 시상된다.
수상작품은 서울시정 홍보물과 서울시 간판개선사업 등의 자료로 활용되며 연말까지 시청, 구청, 시민청, 코엑스, 지하철 역사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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