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김민준의 부모가 결혼 안하는 아들을 걱정했다.
11일 방영된 KBS2<볼 빨간 당신>에서는 김민준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준은 부산에 있는 부모님 댁을 방문했다. 김민준을 기다리던 어머니는 아들이 오지 않자 전화를 걸었다.
김민준은 자신의 반려견 마루와 부산을 산책중이었다.
김민준 어머니는 “어째서 마루만 데리고 다니냐. 결혼해서 사람을 데려 오라 하지 않느냐. 사주도 좋다는데 왜 결혼을 안 하는 거냐. 답답하다”고 말했다.
김민준의 부모는 “아들 나이가 이제 마흔 셋이다. 와도 반갑지가 않아. 손주 대신 개를 데려온다. 우리는 개보다 손주를 원한다”며 아들의 결혼을 바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