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11일 학교급식점검단 하반기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인천시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민관협력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위원장으로 평생교육건강과장 및 지자체 위생담당 공무원과 학부모, 소비자단체 회원, 식품위생에 전문지식을 갖춘 대학원생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상반기에 관내 급식학교 74개교, 식재료 납품업체 18개소의 위생 상태를 불시 점검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상반기에 실시한 점검 활동을 평가하고 상반기 점검 주요 지적사항을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논의했으며 하반기에 보다 효율적인 점검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하반기에는 학교급식소 39개교를 점검할 예정이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과 함께 운영평가도 병행함으로써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김경옥 교육지원국장은 “하반기에도 아이들에게 식중독 사고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 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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