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 클리블랜드의 마술사인 릭 스미스 주니어(37)는 정확하게, 그리고 빠른 속도로 포커카드를 던지는 ‘카드 던지기의 달인’이다. 마치 표창을 던지듯 정확하게 원하는 곳에 던질 뿐만 아니라, 카드 하나만으로 물체를 두 동강 내기도 한다.
당근, 멜론, 버섯, 오이 등 아무리 껍질이 단단한 과일이나 채소라고 할지라도 카드를 던져서 말끔하게 자를 수 있으며, 이렇게 날아가는 카드의 속도는 약 145㎞의 무시무시한 속도를 자랑한다.
혹시 플라스틱 카드가 아닌지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에 대해 스미스 주니어는 “내가 던지는 카드들은 모두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로 만든 카드가 맞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정확하게 카드 던지기’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위저드오브아드TV’.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