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김용진 차관이 2018 공공기관 경영혁신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14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공공기관, 공기업 및 산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공공기관 경영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다 신뢰받고, 보다 존경받는 대한민국 공공기관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김용진 기획재정부 차관의 축사에 이어 준정부기관 평가단 김준기 단장의 ‘지속가능한 인간중심적 공공혁신의 방향’, 신완선 공기업 평가단 단장의 ‘산업 4.0 시대의 공기업 BP발굴 및 공유전략’, 기획재정부 양충모 국장의 ‘2019년 공공정책 정책방향 제언’ 등 다채로운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공기관 기관장 및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경영평가를 리뷰해보고, 내년도 평가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완선 단장, 양충모 국장, 김준기 단장은 기조강연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사점 및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평가지표 개선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고, 이 외에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 조직경영 효율화와 지역상생·발전 등을 주제로 다양한 특강과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한국표준협회는 매년 공공기관 경영혁신 컨퍼런스를 통해 공공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