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순환버스 탑승장소. 자료제공=서울시설공단
[서울=일요신문] 장효남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이번 추석을 맞이해 성묘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용미리 1묘지와 2묘지에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1묘지와 2묘지에 순환버스를 각각 2대 운영하며, 운행구간은 용미리 1묘지는 ‘옥미교’에서 ‘왕릉식 추모의 집’까지, 용미리 2묘지는 ‘K할인마트’에서 ‘용미리 2묘지 주차장’까지 왕복 운행한다.
또한 공단은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제례단 29개와 간이화장실 19개소 및 임시안내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며 임시휴게소와 간이화장실 및 음수대도 추가 설치한다.
한편, 용미리 묘지로 가는 버스 703이 지난 2017년 11월 1일부터 774번으로 변경되면서 노선도 ‘서울역 ~ 용미리 묘지’에서 ‘불광역 ~ 용미리 묘지’로 단축 운영 중이므로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역에서 불광역으로 가는 대중교통은 서울시내버스 471번과 701번이 편리하며 <불광역3,6호선(서부경찰서) 정류소>에서 하차해 하차한 자리에서 774번으로 환승하면 ‘용미리 묘지’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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