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육 중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전기안전관리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케샘(KESM)’ 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케샘’ 창업 희망자 모집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태양광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 시설의 안전관리를 일선에서 수행할 민간 전기직 종사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금을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서류 심사를 통해 최대 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1년 동안 팀당 최대 2,500만원 가량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법제도와 절차에 관한 사항과 공사 소속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받게 된다.
창업 희망자 신청 자격은 청년, 시니어 등 연령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다만, 전기안전관리 분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한 이들에 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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