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봄 시즌 환대주간 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이 환대센터를 방문해 관광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방문위원회)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재)한국방문위원회는 ‘2018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개 환대주간’을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운영되는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은 중국 국경절 연휴 등 외국인 관광객 집중 방한시기에 맞추어 진행된다.
이번 환대주간에는 명동, 남대문, 동대문, 홍대, 남산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점 5곳에 환대센터를 설치해 통역 및 관광안내 서비스,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주요 지점에 환영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설치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관광의 편의와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환대센터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종이공예 네임텍, 미니 연 만들기와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을 제공하여 한국 관광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과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9.28~10.7) 기간이 겹치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욱 편안한 쇼핑 편의를 제공하는 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의 비율은 약 82%로 그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가을시즌 외국인 환대주간을 맞아 환대센터에서의 관광안내와 편의서비스를 통해 개별관광객의 한국관광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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