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일요신문] 배윤영 기자 =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가 19일 증평군에서 개최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농어촌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장단 선출 후 열린 회의에서 협의회 고문인 최형식 담양군수는 지방재정분권 관련 ‘지역 간 재정격차 완화를 위한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공동 제안했으며 협의회는 이를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국세 지방세 비율 조정에 따른 지방소비세 배분방식 개선 ▲지방소득세 인상분 50%를 공동세로 지방자치단체에 균등배분 ▲내국세 총액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교부율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