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SNS
[일요신문] 유키스 출신 동호(24)가 결혼 3년만에 이혼했다.
20일 동호는 자신의 SNS에 “아들과 아이 엄마를 위해 조용히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다”며 이혼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격차이로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 합의 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동호는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아이 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부로서의 관계를 끝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다”라며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하는데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2008년 아이돌 그룹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2013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015년 스무 살의 나이로 1세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육아예능 프로그램<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가족과 함께 출연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