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조선시대 생육신 중 한 인물인 매월당 김시습과 관련한 대중 강연이 마련돼 화제다.
이번 강연은 사단법인 매월당김시습기념사업회가 기획한 ‘김시습 학당 1기’이다. 학당은 오는 10월 16(화) 오후 7시 30분 충무로 동국대영상센터 202호(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4번 출구. 남산한옥마을 입구 매일경제 사옥 건너편)에서 개강하며, 오는 11월 13일까지 계속된다.
강의는 고려대 심경호 교수의 ‘김시습은 누구인가’를 시작으로 송광사 원순스님의 ‘위대한 선승, 김시습’, 허경진 연세대 교수의 ‘시로 읽는 김시습’, 김경미 이화여대 교수의 ‘금오신화 바로읽기’, 시사저널 전 편집국장이자 현재 시사평론가로 활약 중인 소종섭 매월당김시습기념사업회 회장의 ‘김시습 탕유의 현재적 의미’ 등 학계, 불교계, 언론계 등 다양한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총 5강으로 꾸려진다.
학당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총5강 3만원, 1강 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단, 기존 매월당김시습기념사업회 회원은 무료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