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자이너가 타조 모양의 독특한 클립홀더를 선보였다. 자성이 강해 종이클립을 흩어지지 않게 보관할 수 있다. 먼저 아름다운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금방이라도 달려 나갈 것 같은 역동적인 포즈가 특징. 메탈릭 소재로 마감해 세련미를 더했고, 붉은색 신발로 포인트를 줘 발랄해 보인다. 여기에 검은색 클립을 붙이면 훨씬 장식적인 기능이 강해진다. 책상 위에 올려두면 인테리어소품 역할까지 톡톡히 해낸다. 목에는 반지 같은 걸 수납해도 좋을 듯.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arthur-xin.com/product/Ostrish.html
애플사의 디바이스는 개성적이고 디자인이 기억에 남는 것들이 많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추억의 애플 제품들이 쿠션으로 재탄생했다. 매킨토시, 아이맥, 아이팟, 그리고 초대 아이폰 등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제품을 아이콘화하여 쿠션으로 만든 것이다. 정교한 자수로 각 제품의 특성을 잘 살렸으며, 포근하고 부드러운 촉감도 인상적이다. 과거 전자제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애플 팬들의 소장욕을 자극한다. 가격은 39달러(약 4만 4000원). ★관련사이트: throwboy.com
신고 걷기만 해도 효율적으로 체지방을 태워주는 운동화다. 일반 운동화에 비해 약 3배가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머슬 트레이너’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단시간 내 산책이나 일상생활에 도입하는 것만으로도 높은 운동 효과를 발휘한다. 가령 일반 걷기 운동은 30분에 75칼로리를 소비하나 머슬 트레이너의 경우 300칼로리를 소비한다. 신발바닥에 미세한 철 알갱이를 배합함으로써 절묘한 무게 균형을 이룬 것이 비결이라고. 가격은 1만 4688엔(약 14만 7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e-lodge/bwl-mt00100
초보자에게 요가 자세를 다 기억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제품은 요가의 다양한 자세를 안내해주는 매트다. 59개의 스트레칭 자세가 매트 위에 인쇄돼 있다. 휴대폰 동영상이나 TV를 틀지 않아도 매트만 보면 요가자세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 재질은 친환경 코르크를 사용해 제작됐고, 저자극성 및 항균성도 뛰어난 편이다. 미끄럼 방지 기능도 갖춰 안정적인 자세를 완성하도록 돕는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선주문를 받고 있다. 가격은 45유로(약 5만 9000원). ★관련사이트: trendhunter.com/trends/kyoma-yoga-mat
기존 물병은 볼록한 모양이라 불편했다. 조깅할 때 바지 뒷주머니에 들어가지 않아 달리는 내내 손으로 들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이 제품은 보틀 하부가 슬림하다. 덕분에 바지주머니는 물론 허리춤에 걸치는 것도 가능하다. 특별히 조깅이나 등산, 액티비티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에게 추천.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에 그립감이 좋아 손에 들고 있어도 안정적이다. 용량은 330ml. 옐로와 블루를 비롯해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000엔(약 2만 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7DVH9H39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