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수서역 전경 (사진제공=SR)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SR(대표이사 권태명)은 SRT 수서·동탄·지제역이 국가 전력정책인 전력수요자원거래(DR)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R에 따르면 SR과 (주)KT는 27일 DR 참여와 수서·동탄·지제역에 에너지 관리시스템 도입을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DR은 전기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감축 이행시 보상금을 지급하는 정부의 전력 수요관리 정책이다.
수서·동탄·지제역에는 실시간 에너지 관리시스템 GEM도 도입된다. GEM 도입으로 피크시간대 전력 관리는 물론 전력소비량 및 소비패턴 예측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해진다는 게 SR 측의 설명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DR 참여를 통해 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동참하고 국가 전체 에너지 사용 효율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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