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캡쳐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37~40회에서 조현재는 남상미 집으로 찾아가 협박을 멈추지 않았다.
남상미는 “동영상 터뜨릴 수도 있다”고 소리쳤지만 조현재도 만만하지 않았다.
조현재는 “우울증 와이프 간병에 지쳐 잠깐 한눈 팔았다고 하면 돼. 동영상 없애버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상미는 “내 손에 있는 동영상이 왜 그거 하나 일거라 생각해. 당신이 처음부터 상상했던 거 다 손에 있어. 그러니까 얕은 수 쓸 생각 아예 하지도 마”라고 말했다.
한편 남상미는 옥탑방에서 김재원(한강우)의 아버지 이대연(한영철)을 만났다.
이대연은 무릎을 꿇고 “제발 부탁 좀 합시다. 지 어머니 외모 빼다박은 외모에 혹한 것 같은데 가정도 있는 사람이 이러는 거 아니오”라고 말했다.
이에 남상미도 같이 무릎을 꿇고 “강우씨한테 제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거 압니다. 부족한 사람이지만 잊을 수가 없었어요. 저희 둘 조금만 더 지켜봐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