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캡쳐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2회에서 서강준은 뽀뽀 후 이솜과 데이트를 즐겼다.
영화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 서강준은 버스를 기다리며 “우리과 일일호프 안 올래? 내 파트너로. 너 바쁘면 안 와도 되긴 하는데”라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이솜은 바로 “그럼 안 갈래”라고 답했다.
실망한 서강준은 “알바 때문에?”라고 물었는데 이솜은 “아니, 파트너는 좀 부담스럽잖아”라고 말했다.
또 놀란 서강준은 “우리 사귀는거 아니었어? 뽀뽀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솜은 웃으며 “뽀뽀한다고 다 사귀냐”고 말했다.
이에 서강준은 “성시경 베스트 곡들이야”라며 가방에서 주섬주섬 선물을 꺼냈다.
이솜은 “나 성시경 싫어하는데. 그래도 나 주려고 갖고 온거니까 받는다”며 때마침 도착한 버스를 타려했다.
고개를 푹 숙인 서강준에 이솜은 “그날 가면 너랑 사귀는 거고 안 가면 안 사귀는 거다”라고 말하며 버스에 올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