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일 신규택지 자료 유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1일 오전 9시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신창현 의원실에 수사관 5명을 보내 컴퓨터와 서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 의원은 9월 5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과천을 포함한 8곳의 신규택지 후보지 관련 자료를 사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비판 여론이 일어나자 신 의원은 이튿날인 6일 자료 사전 공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직에서 사임했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