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불타는 청춘’ 캡쳐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제주 가파도를 찾았다.
이른 아침 생일을 맞은 구본승, 박선영을 위한 상차림 준비가 시작됐다.
미역이 잘 불도록 준비해둔 뒤 구본승이 잡은 73cm 초대어 자연산 참돔 뼈로 국 끓이기에 도전했다.
회 뜨고 남은 뼈와 대가리로 국물을 내려했는데 모두가 “어떻게 하지”를 외치는 동안 생일자인 구본승이 준비를 도왔다.
구본승의 일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싱싱한 갈치에 칼집을 내주고 소금에 절여 숯불까지 피웠다.
하지만 좀처럼 불이 붙지 않았고 식초를 발라도 갈치가 석쇠에 붙어 해체되기 직전이 됐다.
설상가상 배 시간에 50분 밖에 남지 않아 모두의 마음이 급해졌다.
모두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인 덕분에 갈치구이, 도미지리 미역국, 햄 구이가 완성됐고 축하노래로 생일상을 완성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